비트토렌트(BTT)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트코인 중에서도 비트토렌트(BTT)라는 코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토렌트는 현재 업비트 원화마켓에 개설되어있는 전체 코인들 중 시가총액 16위에 해당할 정도의 꽤나 무거운 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비트토렌트(BTT)

• 총공급량: 9천9백억개
• 시가총액: 1.5조원
• 현시세: 5.68KRW(2021-05-21기준)
• 상장거래소:바이낸스, 업비트, 후오비 등
• 창시자:저스틴 선(Justin Sun)

 

이름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토렌트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요. 현재의 20~30대 분들이라면 기억할 만한 과거 우리가 다양한 영상 자료들을 p2p프로토콜을 이용해 다운 받을 때 사용하던 그 토렌트가 맞습니다. 

 

 

서버에는 크게  2가지 구조가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와 p2p구조가 있는데요.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의 경우 서버를 중심으로 클라이언트들이 퍼져있기 때문에 반드시 중앙 서버를 거쳐야합니다. 반면에 p2p구조는 피어(peer)라고 하는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기술과 유사한 탈 중앙화 기술이라고 보시면 되고 토렌트는 이와같은 방식을 통해서 파일을 다운, 공유하는 기술을 쓰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시드 파일로 인해 토렌트 사이트에 시드 파일을 올려 두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여러 사람이 가진 제각각의 시드 파일을 동시에 내려받아 콘텐츠 하나를 완성하는 체계여서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특히 내려받은 파일을 다시 쪼갠 뒤 새로운 시드 파일로 등록해 다른 사람이 쉽게 가져갈 수 있게 하는 이용자가 많아 콘텐츠 전파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물론 과거에 한국에서도 토렌트를 이용한 사용자가 상당히 많았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영상파일을 스트리밍으로 재생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토렌트의 전망이 않좋은 것 아닌가, 그래서 비트토렌트는 가치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우만 생각해 본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외국에서 토렌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1억명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한국의 경우 인터넷이 굉장히 고루 분포되어 있고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스트리밍 만으로도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 인터넷이 아예 사용할 수 없는 지역도 많고, 된다고 하더라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제한적인 부분이 아직은 많다고 하는데요.

 

 

비트토렌트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다운로드의 속도가 현저하게 느리다며 이 역시 사용자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어, 발표한것이 비트토렌트스피드(BitTorrent Speed) 입니다. 이는 비트토렌트로 결제를 할 경우 다운로드 순서가 앞당겨지면서 다운로드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며, 비트토렌트의 사용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비트토렌트 코인이 사용될 수 있는 3가지 방법

1.컨텐츠 배송시스템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컨텐츠를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한다.

2.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3.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도 URL을 이용해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비트토렌트에대해 잘 모르더라도 트론 코인에 대해서는 한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비트토렌트는 트론 네트워크를 이용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트론의 창시자인 중국인 사업가 '저스틴 선(Justin Sun)이 개발했습니다. 저스틴 선은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와 마찬가지로 트윗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활동이 반드시 트론과 비트토렌트에 좋은영향만 끼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저스틴 선의 대표 코인에는 '썬 코인'이 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