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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묘

고양이 물토 확인해보세요

by 알면좋다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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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저도 고양이를 키웠는데,

지금은 그 당시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가구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시대가 오면서 고양이를 위한

각종 사료 및 상품들도 다양해져

키우기 더욱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개냥이과가 아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특유의 시크한 성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고

대소변을 따로 교육시키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혼자 두어도

잘 생활하는 등의 습성으로

1인 가구의 반려 동물로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선천적으로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어 강아지에 비해

관절염과 같은 질병에는 걸리지

않고 물리적인 영향으로

다치는 일도 거의 없는데요.

 

하지만 고양이도 하나의 생물이니만큼

아픈때가 반드시 한번쯤은 찾아오게 됩니다.

이럴때면 집사의 영향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적절한 대처와 관리가 고양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이 좋지 못한 고양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는

바로 구토 증세 입니다.

 

아주 가끔가다 한번씩 하게되는

구토는 대부분 급하게 음식을 먹었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물질을 섭취한걸

다시 뱉어내는 경우로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서 고양이가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요.

 

■ 고양이 털

고양이는 스스로 몸단장을 하는

그루밍이라는 행위를 매일 진행합니다.

고양이의 혀는 날카로운 돌기들이

올라와 있는데 이를 빗처럼 사용하여

자신의 털을 정리하기도 하고

함께하는 사람 또는 다른 고양이의

털을 대신 그루밍해주기도 합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탈락되는

털들을 고양이는 삼키게 되는데요.

물론 이 자체가 문제가되지는 않고

대부분 대변의 형태로 함께

몸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소화기관의 기능이

약해지는 나이가 많은 고양이 이거나

그루밍의 횟수가 너무 많은 고양이,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

그루밍 시 삼킨 털이 위에서 뭉쳐

그대로 다시 나오게 되는데요.

 

이때 걷보기에 생김새는 대변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이를 파헤쳐보면

안에 털뭉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헤어볼이라고도 하는데,

한달에 2~3회까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다만 그 이상의 헤어볼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헤어볼 전용사료 및 유산균 등을 이용해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또, 털이 많이 빠지는 고양이의

습성상 잦은 빗질을 통해 고양이가

삼킬 수 있는 털의양을 줄여주는

것도 집가가 해야 할 몪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위액

사람도 공복에 구토를 하게되면

노란색의 위액만 나오듯이 고양이도

공복인 상태에서 구토를 하게 되면

노란색의 구토를 하게됩니다.

 

간혹 투명한 물토를 하는경우도 있는데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노란색의 구토를 하는 경운는

크게 공복시간이 너무 길거나

현재 먹고있는 사료 및 음식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공복시간이 길어서 나타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토 이후 음식을 주는 텀을 짧게

가져가 보고 구토증세가 사라졌다면

공복시간이 원인이고 그래도

반복적으로 구토를 한다면

현재 주고있는 사료 및 간식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간식 및 사료를 다른것으로

바꿔보는 것도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증세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피가 섞인 구토

이전까지의 구토는 그렇게 심각한

양상의 증상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에 피가 섞여나오느 시점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좀더 주의를

가져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피가 섞여나오는 구토의 초반증세는

분홍색을 띄는 액체의 형태를 띄는데,

이는 위점막 또는 식도등에 출혈된

피가 구토시 동반되어 나오는 현상으로

위궤양 및 식도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헤어볼 구토 또는 물토등을

반복적으로 하게되면 위장관의 기능이

약해지고 손상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여기서 상황이 더욱 심화되면

검붉은 색을 보이다가 녹색의 구토를

하는경우도 있는데요.

 

녹색의 구토는 단순 위장관에서의

문제가 아닌 췌장 및 십이지장 등

위 그 아래 위치한 다른 하부기관의

문제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두가지 경우에는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고 판단하여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는 잡식성 동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때로는 집안에서 나온 각종

벌레를 먹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고양이의 이빨에는

음식을 잘게 소화시키는 부위가 없어

대부분 그냥 삼키게 됩니다.

 

이렇게 삼켜진 것들이 소화가

되지 않을 경우 그모양 그대로

토를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체한것과 유사한 상황이니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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