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상장일, 청약, 공모가

주식의 관심이 뜨거워진 요즘 지난해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신규상장 종목과 관련된 내용은 많은 투자자들의 이슈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오늘인 28일부터 내일까지 IPO(initial publilc offering:신규상장)대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skiet’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되었는데요. SK IET는 ‘sk아이이 테크놀로지’가 정식명칭이며 회사가 주로 하는 일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인 SNE에 따르면 skiet는 지난해 분리막 중에서도 티어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세계1위에 올랐으며, 이부분은 일본 기업을 포함한 몇몇 소수의 기업만이 진입한 시장이기 때문에 마진률이 상당이 높다고 하는데요. 핵심 기술로 알려진 분리막은 전기차 2차전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가장 핵심이 되는 것으로, 배터리 전체 원가에 15~2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는 전기차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리튬 2차전지에는 양극과 음극이 있는데요.

 

이 두 물질이 만나게 되면 폭발 혹은 발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도록 막아주면서 동시에 작은 기공을 통해 전자들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분리막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러한 분리막은 습식과 건식 두 종류로 나뉘게 되고, skiet에서는 습식 분리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조비용이 비싸기는 하지만 두께가 균일하고 품질과 강도가 우수하게 나타나 안정성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Skiet 상장일은 5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희망 공모가액은 78,000~105,000원 그리고 공모 주식수는 약 534만 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최소 청약금액은 525,000원이며 환불일정은 5월 3일로 잡혀있습니다. Skiet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으로 총5개의 증권사가 주관하고 있으며, 이 중 미래에셋증권의 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이번 skiet의 청약이 주목 받는 데에는 중복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만약 공모가액이 105,000원으로 확정이 되고 이를 5개의 증권사에 중복으로 모두 청약을 넣을 시 약 260만원의 자원으로 최대의 이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중복청약도 5월 20일 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를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분석도 빠져서는 안될 부분 중 하나인데요. 전반적인 skiet의 재무를 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업 중에서도 분리막으로 이목을 받는 만큼 분리막에서의 매출이 상당하다라는 것을 한눈에 볼 수가 있는데요. 이처럼 전기차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시점에도 분리막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본다면 전기차 시장이 확장되는 시점에서의 수요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사업으로는 스마트폰에 사용중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도 하고 있는데요. 현재 2차전지 분리막에 비하면 매출이 높다고는 볼 수 없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충분히 기대해 봐도 좋을 만한 소재라고 보여지고 있는데요.

 

청약을 노리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일정 및 주요 사항들을 잘 체크하셔서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