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네이버제트 제페토

 

안녕하세요. 오늘은 각종 플랫폼과 다양한 엔터 관련 기업 및 의류 쪽에서도 관심을 새롭게 받고 있는 분야인 메타버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주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1등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 역시 메타버스를 통한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잘 알려지지 못해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알더라도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경제적으로 연결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고 있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제페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 메타버스란?/ 메타버스 예시
• 메타버스 특징 
• 메타버스 투자 기업
• 네이버제트 제페토
• 메타버스의 수익구조
• 메타버스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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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메타버스란 가공과 추상을 의미하는 meta와 현실세계 또는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vr과 같은 장비를 이용해 특정 온라인 공간에 접속해 다른 유저들과의 상호작용 및 게임, 경제활동 등이 가능합니다. 

메타버스의 예시로는 마인크래프트, 포트 나인, 동물의 숲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특징

1. 리셋이나 끝이 없는 무한한 세계

우리의 현실세계는 우리는 불특정한 자연재해 및 각종 개발로 인해 본래의 터전이 없어지기도, 공간상의 제약으로 인해 수용인원 및 이동에 제약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메타버스에서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도 다양한 활동을 인터넷만 연결되어있다면 제약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2. 현실과 동일한 시간 개념이 적용됨

메타버스에서의 시간은 현실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상호작용 및 사회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있어 보다 현실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리얼리티가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 이렇게 동일한 시간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3. 개인과 기업이 새로운 것을 창조 소비를 통한 경제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하던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돈이 되는가입니다. 그동안 게임산업이 굉장한 속도로 발전한 것 역시 게임이 곧 돈으로 이어지는 시대로 넘어왔기 때문인데요. 또 이제는 더 이상 가상 머니가 아닌 게임 속 머니가 실제 현금으로의 가치로 환산되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 역시 수익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각종 엔터기업 및 의류기업까지도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타버스 투자기업

해외 잘 알려진 메타버스 투자기업으로는 facebook, google, microsoft 등이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기업들은 이미 엄청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facebook의 경우 메타버스 호라이즌에 대한 베타서버를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vr머신 오큘러스 시리즈와 결합되면서 벌써부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대표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출시한 '제페토'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이내 네이버 제트로 분사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네이버가 이끌고 있는 메타버스인 제페토에는 한국의 대형 엔터 기획사인 yg, 하이브(구 빅히트), jyp와 세계적인 의류기업 구찌와 루이뷔통 등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제트 제페토

 

네이버제트는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먼저 시작된 메타버스입니다. 본래 스마트폰 사진 어플로 잘 알려진 스노우는 그 기능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안에서의 아바타를 이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이와 유사하게 디자인하여 생성이 가능한 기능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플랫폼인 제페토를 출시했고, 이는 2020년 작년 말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도래되면서 최대 다운로드 횟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약 2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90%의 유저는 해외 유저이며 전체 80% 이상의 유저는 z세대인 10대들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제페토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네이버의 채팅 어플인 라인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 이용자 수가 대다 수 있은 것으로 보아 네이버의 이러한 사업방향은 단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함께 성장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네이버제트는 제페토를 통한 투자를 다양한 엔터 기업으로부터 받고 있음을 말씀드렸는데요.

 

 

각 엔터기업으로 부터 총 17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엔터기업들이 이렇게 메타버스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용자의 대다수가 해외 유저이며 동시에 z세대이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kpop을 이끌고 있는 대부분의 팬덤은 10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때문에 z세대를 겨냥한 제페토는 현재 kpop의 영향력은 해외에서도 상당해 엄청난 외화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경제구조로 자리매김한 엔터사업에 적합한 플랫폼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요가 10대의 연령층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미뤄보아 제페토가 어쩌면 가장 적합한 홍보 수단으로 그리고 수익구조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실제 사례로 작년 블랙핑크의 팬사인회를 제페토에서 개최한 바 있는데 이때 참여한 이용자는 무려 5천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현실세계에서는 수용 가능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오직 메타버스에서만 가능한 또 다른 콘텐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수익구조

메타버스에서는 다양한 수익구조와 경제활동이 가능합니다.

 

1. 아바타 옷 제작, 판매

제페토에서는 아바타의 옷을 제작하여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하고 한달만에 약 2만 벌에 달하는 옷이 생산되었으며, 이를 판매해 3백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낸 유저도 있다고 합니다. 제페토의서의 화폐는 '젬'으로 통용되는데요. 1 젬은 100원으로 아바타의 옷 한 벌은 최대 50 젬 그러니까 5000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는 현재 세계적인 의류 기업도 가세하여 홍보와 동시에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온라인 공연 및 홍보

엔터기업들이 투자하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보의 가장 기본은 소비자가 접근하기 편리하고 자주 접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메타버스를 통한 팬사인회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러운 홍보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의 공연이 수익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가수 트레비스캇은 '포트 나인'플랫폼을 통한 공연으로 221억 원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선익시스템/위지윅스튜디오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바로 시각적인 영역입니다. 선익시스템은 OLED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지만, 다른 사업부문으로 AR/AR을 진행 중에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화 콘텐츠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최근 디즈니 관련 이슈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뉴미디어 사업으로 CG/VFX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게임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게임 포털사이트인 '한빛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메타버스의 기초가 게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과 현재도 메타버스 내 게임 콘텐츠가 계속해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관련주로 영입되었습니다.

 

-자이언트스텝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VFX, 영상VFX 및 리얼타임 컨텐츠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AI기반의 리얼타임 콘텐츠 전문기업입니다.

 

제페토가 네이버에서 진행 중인 플랫폼이기는 하지만,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부문에 있어서 단순 메타버스 이슈만으로 주가의 영향력이 끼칠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주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그 성장성에 따라 추후에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두면서 앞으로의 진행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도 물적분할/두산중공업/윤석열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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