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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스키터 증후군

by 알면좋다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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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시름 물러나면서 이제는 무더위가 기승하는 정말 한 여름이 왔습니다.

장마에는 습~한 끈적임으로 고생했다면 이제는 열대야, 폭염이 우리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요.

매일매일 다음날을 기약하며 일해야 하는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숙면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데,

열대야로 인해 잠마저 못 이루고 아침을 맞이한다면 정말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ㅠㅠ

 

우리의 단 잠을 방해하는건 비단 열대야뿐만이 아닌데요.

방안에 시원~ 쾌적~ 하게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윙윙 귓가를 맴도는

모기의 날개짓 소리에 다시 한번 막 들려던 잠이 깨버리고 맙니다..

 

 

모기는 밤에도 우릴 괴롭히지만 낮에도, 밖에서도, 안에서도

여름이면 늘 우리 곁을 맴돌면서 우리를 못살게 가만히 놔두질 않습니다.

 

모기에 물릴 시 증상으로는 빨갛게 부어오르고 이내 간지러움 증이 동반되는데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모기에 물린 증상이 남들과는 다른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스키터 증후군(모기 침 알레르기?)

스키터 증후군이라는 단어자체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스키터 증후군이란 곤충(주로 벌, 개미, 모기)에게 쏘이거나

물릴 때 곤충의 배설물 혹은 사체 부스러기 또는

각종 이물질을 흡입하여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합니다. 

 

다른 곤충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어렸을때 부터 숱하게 물려오면서 자란

모기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하면 다소 의아하게 생각되실 수 있는데요.

실제로 모기에 의한 스키터 증후군의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게서 모기에 물린 자리가 아주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때로는 물집이 잡히고,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를 두고 정확한 명칭으로는 스키터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모기에 의한 스키터 증후군의 원인은?

모기가 우리의 피를 빨기 위해 물때에는 혈액의 응고를 막아 보다

피를 잘 흡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질인 히루딘이라는 성분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성분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몸은 히루딘을 외부물질로

인지하고 침투를 막기 위한 면역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러한 면역 과정에서 피부 근처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간지러움증를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키터 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면역반응이 1~2일 내에

끝나지 않고 열흘 이상 지속되면서 점차 다른 알레르기 반응을 동반하고

가장 심한 경우에는 쇼크로 인한 호흡곤란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만약 자신에게 스키터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하루빨리

병원 방문을 해보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주로 나타날까?

보통의 경우 스키터 증후군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 혹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체질에 변화를 겪은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유전력이 있어 가족 중에 스키터 증후군이 있으신 분들은

보다 유념하셔서 미리미리 대응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부모의 보호 아래 관찰을 받고 있어

대부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면에 성인 중 갑작스러운 체질 변화로 인해 스키터 증후군을 앓는

사람이라면 모기 물린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시간이 지나서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일 모기물린 자리가 3일 이상 통증 및 이상증세가

지속된다면 주의 깊게 관찰하셔서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간혹 모기 물린 곳에 침을 바르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2차 감염을 야기하는 원인이되기도 하므로 절대로 해선 안 되는 행동인데요.

또 손톱으로 부어오른 자리를 누르는 행위 역시 손톱에 있는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다면 가장 먼저 비누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가 침은 산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와 반대되는 성분인

알칼리성인 비누를 이용해 해당 부위를 씻어준다면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온찜질과 냉찜질 모두 모기 물린 곳에 도움이 되는데요.

온찜질은 모기의 타액을 분해하는 효과를, 냉찜질은 혈관 수축을 통한

가려움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앞서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뿐만 아니라 다른 곤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때문에 단순 모기에 물린 증상 말고도

다른 곤충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니 여름철과 같이 반팔, 반바지 등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늘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모기 및 각종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혹시나 피부가 평소 약하거나 스키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해당 제품의 사용을 통해 벌레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야외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관련된 벌레 퇴치제 상품을 아래에 링크해 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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