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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헬스

아기 귀두표피염에는 어떤 연고가 좋을까?

by 알면좋다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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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우리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는게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이제막 첫 아이를 양육하시는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아이들이 아파하는 모습은 너무 속상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기 때문에 당황스럽기도하고 혹시나 내 아이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겁을 먹고 노심초사를 하기도 합니다.

 

가장 베스트는 당연히 아이들이 무탈하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이지만,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기듯이 아이들도 한번씩은 아프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내아이의 증상이 무엇이며, 원인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 등을 미리 알아두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남자아이를 키우고계시는 부모님들이 한번쯤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인 귀두표피염에 대해 다뤄보려고합니다. 의학적 명칭으로 정확한 표기는 귀투 포피염이 맞는 표현이며, 아이의 성기에 발생하는 질환인만큼 잘 모르고 아이의 환부에서 증상이 발견된다면 상당히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 내 아이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기 귀두표피염이란?

남자 아이의 성기는 고환과 귀두 그리고 귀두를 감싸고 있는 포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이가 아주 어린 2세 이하의 남자 아이의 성기는 포피와 귀두가 딱 붙어있기 때문에 귀두표피염에 거의 걸리지 않는데요. 그러나 포피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3세 이상의 아이들부터는 귀두포피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해당 연령층의 아이들에게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귀두 포피염의 원인은 움직이기 시작한 포피로 인해 포피와 귀두 사이에 지저분한 것들이 끼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줌 및 손에서 옮겨진 균들이 포피와 귀두사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머물면서 피부에 자극을주어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이나 손으로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귀두 포피염 증상과 치료

아이가 화장실을 다녀와서 소변을 눌때 따끔따끔하다거나 귀두부위에 고통을 호소하기도합니다. 또, 피부색이 벌겋게 변하고 심한경우 붓기도 하는데요.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건드리기만해도 고통을호소하기도 합니다. 아이에게서 이와 같은 증상이 발견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 혹은 소아과에서 진료 및 진찰이 가능합니다.

 

치료는 주로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 주고, 청결을 유지하라고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바르는 연고는 에스로반, 베아로반 등의 무피로신 계열의 항생제성 연고와 먹는 약을 함께 처방해준다고 합니다. 약은 하루 2번씩 아이를 씼긴 후 약을 해당부위에 발라주시면 되는데요. 아이를 씻길 때에는 귀두 끝 포피를 살짝 뒤로 젖혀 안쪽까지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포피를 뒤로 젖힐 때에는 자연스럽게 젖혀지는 정도까지만 젖혀주어야지 그이상을 힘을주어 젖히게 되면 아이의 포피가 찢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만약 필요이상으로 젖혀진 아이의 포피가 원래모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2~3일정도면 증상이 다 낫는다고 합니다.

 

귀두포피염 예방

간혹 샤워 후 아이의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생각에 바짝 말려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별다른 보습이 없어 건조해진 피부는 간지러워지고 아이들은 이를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만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악순환은 귀두포피염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아이를 씻긴 후에는 적절한 보습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습관적으로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도 마찬가지로 성기를 자극하고 균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지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피가 귀두를 덮고있는 모습을 포경이라고 하며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포경수술이라고 하는데, 포경수술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린아이게게 수술을  진행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성장이 이루어진 후 상황에 맞춰 수술을 진행할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추가로 집에서 좌욕을 시켜주는 것 역시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황에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일반적인 경증인 경우라면 귀두포피염은 금방 낫는 질환인데요.

다만 발생부위가 민감하기도 또 이를 처음 접하는 부모의 경우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잘 모를때에는 전문가에게 찾아가는 것이 좋겠죠? 귀두 포피염 외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에 접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바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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