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품 시장 매출 급등, 보복소비 관련주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있던 소비 심리가 이제는 한계치에 다다르면서 보복소비라는 단어가 생길만큼 현재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는 극에달아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있어 명품소비의 주된 지역이 국내로 국한되면서 해외에서 구매되던 명품의 소비가 국내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재 소비자들의 소비형태는 여행관련 품목에 대한 수요가 대폭 감소하고 반면에 명품쪽에서는 4배가 넘는 수요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오픈 런' 이라고 해서 매장이 오픈하자 마자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구매가 가능하다는 곳도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사회현상을 일명 보복소비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중국은 전세계 명품 소비의 40%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이러한 보복 소비에 대한 욕구가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복소비: 질병이나 재난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억눌린 소비심리가 한번에 표출되는 현상으로, 특히 중국에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출처:한경컨센서스 키움투자증권,IBK투자증권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경우 명품관의 성장률만 +49%를 보이며 영업적자는 줄고 기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나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전년 동기대비로 보자면 코로나로 인한 극명한 차이가 보이기는 하지만 회복속도를 보면 결코 적은수치는 아닌데요. 신세계백화점 역시 명품관의 비중이 40%를 시현하면서 시장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률이 가속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시에 코로나로 인한 인종차별의 양극화로 해외여행이 가능해 지더라도 이전과 같은 흐름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복소비 관련 주식

보복소비에 대한 수요가 명품에 많이 몰리고 있는만큼 명품관을 소유하고 있는 대형 백화점이 관련 주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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