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톱 흑색종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어릴적 샤프 또는 연필을

가지고 놀다가 손에 박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는데요.

 

대부분은 그때 잠깐 따끔하고

상처도 금방 없어지고 지나가지만

간혹 샤프가 박혔던 피부에

점처럼 색이 까맣게 물드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건강과는

크게 상관관계가 없어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지만,

이와 비슷한 형태의 증상이

손톱 및 발톱에서 발생한다면

이건 얘기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손톱이나 발톱을 찧이면서

피멍이 든 경우에는 나중에

올라오면서 차츰 사라지는 반면에

계속해서 남아있는 검은 줄이

발견된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새끼발톱 흑색종?

손톱 이나 발톱에서 발생하는

검은 줄의 의학적 명칭은 흑색종입니다.

우리몸에는 멜라닌 세포라고 하여 네내에서

검은색을 띄는 색포가 있는데요.

 

주로 머리카락과 눈썹 등에 작용하여

멜라닌 색소가 떨어지는 사람들은

흰머리가 나는 등의 증세가 보이게 됩니다.

 

멜라닌 색소가 아주 부족한 경우에는

백반증과 같이 피부 및 모든 털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흑색종은 이러한 멜라닌 색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발생 부위는

주로 손톱과 발톱에서 그리고

손바닥과 발바닥에서도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암세포로 변화되는 만큼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손톱과 발톱에 검은 줄이 생긴다는

증세 말고는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크게 인식하지 않고 넘기게 되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흑색종 암

흑색종은 피부 암의 일종입니다.

가족력을 띄며 피부암의 대부분이

자외선의 영향을 받느것에 반해

흑색종은 자외선 노출과는

별개의 피부암 입니다.

 

흑색종이 무서운 이유는

손톱, 발톱에서 발생되는 경우에

꽤나 많은 비율로 해당 손가락 및

발가락을 절단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암이가진 가장 위험한 능력인

전이를 막기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전이가

이루어진다면 환자의 생존 확률이

30% 이하로 낮아진다고 하니

별거 아니라고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질환이 아닐 수 없습니다.

 

 

흑색종은 손톱과 발톱에 검은색

혹은 갈색의 세로 줄무니가 나잇으며,

때로는 색이 아주 검은새긍로 되어

주변 피부까지 색소침착으로 인해

어두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단순한 점 보다 발생부위의

범위가 넓어 흑색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앞서 가족력이 있다고

설명드린 만큼 자신의 집안에

피부암 혹은 암환자가 있었다면

조금 더 의심해봐야 합니다.

 

암의 일종이다 보니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지만,

환자에게 가해지는 고통이 상당할

뿐만아니라 영구적인 신체의 변형까지

초래할 수있기에 검사도 만만치 않은

꽤나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흑색종 치료

흑색종은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데요.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안되었다면

완치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위험도가 높은 흑색종

또는 림프절로의 전이가 확인된 경우라면

추가적인 치료를 수반해야 하는데요.

 

화학항암제치료, 인터페론 치료, 방사선 요법

등이 동원도고, 전이가 이루어졌다면

이러한 치료 방식의 효용성도 매우 낮아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손톱, 발톱, 손바닥, 발바닥이

아니더라도 흑색종은 만성적으로

자외선에 의해 노출이 이루어지는

목과 얼굴 그리고 파다리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때 흑색종과 일반점의 차이를

거의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조기치료를 놓치기도 합니다.

 

때문에 평소 자신의 신체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하여 이전에는 없던

변화를 캐치했다면 다른 증상들의

유무를 함께 체크하여 의심이 간다면

병원방문을 통해 정밀 검사 및

전문의와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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