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이 안좋으면, 우리몸에 나타나는 증상

 

우리의 장기 중 평소 자주 섭취하는

음식인 콩 또는 팥과 유사하게 생겼다하여

콩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신장은

크기는 작지만 우리몸의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간혹 신장 하나쯤은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며 신장의 기능을 우습게 여기시는

분들이 있는데, 신장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는데있어

반드시 관리를 통해 기능을 유지해야 하는 장기입니다.

 

 

 

신장은 콩팥 외에도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도 함께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신장기능이 어느정도 까지는 악화되더라도

이상증세를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해가 바뀔수록 신장질환 환자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나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콩팥이 안좋으면??

1. 이기기 힘든 무력감, 피곤함

만성피로는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신장에 이상이 생긴경우 발생하는 피로감은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인 피로감은 일상에서의 휴식시간이

짧기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하루이틀정도만

충분한 숙면과 휴식 및 식사를 병행한다면

금방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콩팥이 안좋으면 피로감이 휴식시간과

별개로 숙면을 취하고 난 뒤에도 개운함이 없고,

일과를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무력감과

집중력 저하가 찾아오게 됩니다.

 

 

2. 빠지지 않는 붓기

우리몸은 다양한 원인으로 붓게됩니다.

주된 원인이라고 할 것 같으면 짠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으로 인해 몸이 붓게 되는데요.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붓기도

빠르면 몇시간내에 늦어도 하루안에는

모두 빠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얼굴 및 신체의 붓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됩니다.

또, 특이점으로는 발목부위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신장이 아주심하게 망가진 경우에는

부어있는 발목부근의 피부를 손으로 눌렀을 때

살이 곧바로 올라오지 않고 움푹 패여있는

상태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3. 소변활동이상

사람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한번 화장실을 갔을때

누게되는 소변의 양이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 직후와 같은 특수한 상황을 배제하고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소변량으로 봤을 때,

소변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든 경우에는

시장에 이상이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 잠을 자다가도 소변이 마려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설치는 증상역시

신장기능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식욕감소 및 구역감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는 오줌에서부터

비롯되는 독성인 요독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합니다.

이렇게 체내에 요독이 쌓이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구역감이 들거나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일반적으로 체했을 때 혹은 소화불량의

증세와 유사하기 때문에 평소 신장이 좋지 못하셨던 분들

혹은 다른 이상증세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

-빨간피망

빨간피망은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ABC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엽산과 섬유질도 풍부한 채소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인해 항산화와 항염에

도움을 주게되어 신장질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에는 항 염증 작용의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면서

다양한 요리에 함께 곁들여 먹음으로써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은 콩과 팥

신기하게도 콩팥이라는 이름처럼 검은콩과 팥은

실제로 신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검은콩은 신장을 보호해주는 역할과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준다고 하는데요, 팥은 신장이상으로 인한

몸의 부종을 사그라뜨려주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오이, 배와 같이 미네랄과 수분함유량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와 같은 음식들이 신장건강에

도움일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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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좋지 못하신 분들은 평소 체중관리에도

힘을 쓰시는 것이 좋은데요.

고혈압과 당뇨의 주된 원인이 비만이며,

이렇게 발병된 고혈압과 당뇨는 신장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신 분들이라면

체중조절을 통해 신장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방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의 징후가 자신에게서

발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있는데요.

 

자칫 시기를 놓치는 경우

만성으로 이어지거나 더 큰 위험이 뒤따를 수 있기에

몸에 이상이 보인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진찰 및 검사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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